- [모란/성남 맛집] 스시태리 - 모란역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목차
오늘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스시태리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스시태리는 모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200m)로
모란5일장이 열리는 장소와 가깝습니다.
평일 런치로 방문했으며,
스시 재료, 코스 구성 모든 것이 좋았던 스시태리입니다.
⭐ 스시태리 ⭐
📍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15 모란시티 2층 205호
📍 영업시간 : 런치 12시, 1시 반 / 디너 7시
📍 예약 : 캐치테이블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ushitaerii)
📍 기타 : 주차 가능 (주차타워), 콜키지 가능, 노키즈존
스시태리는 2층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입구는 찍지 못하였는데,
입구부터 내부로 들어가는 짧은 공간이
스시 맛집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어
세심하게 배려된 느낌이었습니다.
오마카세는 정시에 딱 시작하게 되고,
셰프님께서 간단하게 알러지 질문해 주시고
시작합니다.
따뜻한 녹차와 락교, 궁채장아찌, 간장
기본 세팅 (소금, 와사비, 초생강)
- 궁채장아찌 약간 매콤한데 입맛을 살려주네요.
스시태리는 런치 49000원 / 디너 89000원으로 가격이 좋습니다.
사케 메뉴도 다양해서 원하시면
셰프님께 추천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이라 아쉽게도 스킵)
차완무시(계란찜)는 튀긴 새우가 올려져 있었는데
이게 킥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계란찜과 다른 식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시미 2종을 주셨는데, 도미와 광어였고,
신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시미는 소금 또는 와사비와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복튀김을 먹고 내장 소스로 밥도 같이 비벼 먹는 조합 굿.
저희는 샤리 양을 좀 줄여달라고 미리 부탁드렸어요.
기본적으로 스시에 셰프님이 간장을 발라주셔서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필요하면 와사비 정도?
입에서 녹아요 녹아.

미소장국으로 입가심을 한번 하고,
새로 또 시작합니다.
전혀 비리지 않은 청어스시와
가리비 관자 + 아귀 간
감칠맛이 좋더라고요.
미소장국 이후에는 향이 강한 스시들이 나왔습니다.
광어지느러미도 너무 쫄깃쫄깃 신선하고
대하도 통통했습니다.
전갱이 튀김은 언제나 옳고,
붕장어도 셰프님께서 앞에서 가시를 열심히 발라주십니다.
가시 1개도 없이 부드럽게 녹는 붕장어 스시
디저트로 넘어가기 전에 앵콜스시 1개 해주셔서,
저는 광어지느러미로 선택.
오늘 드셨던 것들 중에 아무거나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교꾸 사진은 또 어디로 갔는지..
분명 먹었는데 말입니다. ㅠ
마지막 코스는 아이스크림으로 녹차, 바닐라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구성이 런치 49,000원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가격 대비 스시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디너를 한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디너는 사시미가 더 나온다고 들었어요.
가격 오르기 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스시태리
⭐⭐⭐